화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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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3.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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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 등 증상 지속 시 검진 중요
화순군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캠페인 행사 후 찍은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캠페인 행사 후 찍은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으로 화순군 공무원들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 유동 인구가 많은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순회·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손씻기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 △기침 △객담 △발열(특히 야간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결핵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흉부 방사선 촬영 및 객담검사로 조기발견과 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박미라 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결핵 예방을 위해 ▲유소견자 X-선 촬영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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