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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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모색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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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각계각층 100여 명 참석
랜드마크 구축·민관 거버넌스 강화 필요성 한 목소리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개최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에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광양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최근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글로벌 광양관광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포럼은 국토연구원 김명수 선임연구위원의 ‘광양관광 활성화 랜드마크 조성’,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의 ‘지역관광정책의 전략과 방향’, 손민영 청암대 교수의 ‘광양관광 개선 및 민관협력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지효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조정란 순천대교수, 홍봉기 광양학연구소장, 오성근 광양관광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 등 유수의 관광전문가들과 지역 대표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관광의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광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랜드마크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 강화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또한 지역관광시대 구현을 목표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관광을 활용하고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등 광양관광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관광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하에 시민이 공감하는 광양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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