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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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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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신청·접수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6월 2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소통 채널을 넓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전남도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키보드 등 125개 제품이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 하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등록된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www.at4u.or.kr) 또는 광양시청 정보통신과로 직접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9일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사회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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