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스마트강소농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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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스마트강소농 육성 본격화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3.05.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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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단계 19농가 신청…8월 말까지 12회 교육
스마트강소농 스타트단계 재배기술 교육.
스마트강소농 스타트단계 재배기술 교육.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군이 ‘스마트강소농’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트강소농이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의 수집·분석,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 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군은 농촌진흥청에서 2023년 선정한 ‘스마트강소농육성’ 시범 시군 가운데 하나로, 딸기품목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하게 되며, 올해 스타트 단계를 시작으로 성장·으뜸 단계 등 순차적으로 3년간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스타트 단계에는 총 농가 19곳에서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한국농수산대학교 원예환경시스템 전공 이종원 교수의 ‘농업환경의 변화와 스마트팜의 이해’, ‘국내외 시설원예 현황’, ‘데이터 관리’ 등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총 12회, 60시간에 걸쳐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마케팅 등의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무선동력제어기 제작 실습 등 교육생 그룹별 과제 활동과 민간 전문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추진 되는 이번 교육이 강진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참여농가의 데이터 활용능력 강화로 스마트한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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