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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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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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영예…세입 목표 초과 달성·세원 확충 시책 등 호평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2022년 실적을 평가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으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 지방세 4075억원(도세 1416억원, 시세 2659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1042억원, 34% 정도의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방세수 확충에 두각을 드러냈다.

시는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무인수납기 설치 확대 ▲지방세 야간민원상담실 운영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활성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및 지방세 홍보 달력 제작 배부 등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과 납세자권익보호, 세원 확충 시책 등을 꾸준히 도입하고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무공무원 업무연찬 토론회 ▲지방세와 세외수입 역량 강화 교육 ▲분기별 비리 방지 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향상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시민들의 힘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을 개발하고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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