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전하은 개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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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전하은 개인展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5.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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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심상|이면’…바다 보며 떠오르는 이미지 감정 그려
전하은 作 ‘심상이면’.
전하은 作 ‘심상이면’.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지난해 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하은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한국화 석사과정 중인 작가는 그간 작업해온 작품을 선보이며 ‘심상 | 이면’전시를 개최한다.

작가는 바다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이미지들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작품은 심연의 깊은 곳에서 표면으로 떠오르는 바다의 광대한 범위 안에서 기쁨, 슬픔, 고뇌, 외로움, 즐거움 등의 여러 감정들을 작가만의 표현으로 구현해낸다. 

작가는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무수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작품은 이러한 감정조각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완성된다.

작가는 “우리가 내면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을 때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통해 사색하는 인간의 모습은 무한하며 수수께끼와 같은 것입니다. 나의 작업은 나의 감정을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붓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의 시작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다”고 말한다.

‘심상 | 이면’ 이번 전시의 초대 일시는 25일부터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이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목요일은 오후 1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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