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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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잇따라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05.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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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축협여성회·생활개선연합회·죽녹원 FC, 총 400만 원 전달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은 담양축협여성회(회장 임수정)와 담양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금남)에서 대나무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각 100만 원을 기탁하고, 죽녹원 FC(회장 설동봉)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담양축협여성회는 지난 2022년 설립, 25명의 여성축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New Bamboo Festival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소개, 셀프 식당 및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담양 한우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12개 읍면 283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축제 기간 동안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수제 딸기 주스, 와플, 젤라또, 찹쌀떡을 판매하며 담양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죽녹원 FC’는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단체로, 백진 공원에서 정기적인 축구 경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함께 회원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128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설동봉 죽녹원FC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주역이 될 담양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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