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송정역 교통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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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송정역 교통종합대책 마련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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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1580면 규모 주차빌딩 운영…교통혼잡 완화 기대
송정역 주차빌딩 조감도.					       /광주시 제공
송정역 주차빌딩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시는 송정역 주차빌딩 운영에 앞서 주변 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정역 주차빌딩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상 6층, 1580면 규모로 시공해 31일부터 운영된다.

요금은 하루 기준 1만5000원으로 기존(1만원)보다 50% 올랐으며 무료 회차 시간은 20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났다.

광주시,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한국철도공사, 도로교통공단은 합동 전담팀을 꾸려 주차빌딩 출입 차 사고 예방, 빌딩 이용자와 주변 통행 시민 안전, 송정역 주변 상무대로 차량 정체 예방 등 3개 분야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차 안내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주차요금 사전 정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확보한다.

광주시 등은 신호주기를 개선하고 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해 역 주변 상무대로 차량 흐름도 원활하게 하기로 했다.

이돈국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은 “KTX 이용자 등의 주차난을 크게 줄이고, 30분 이내 회차에는 요금을 받지 않아 마중 차량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차량 밀집과 출입구 혼동으로 사고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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