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 6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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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 6월 23일 개최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3.05.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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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서 4회 진행
4개 분과 의제 발굴·정책 제안 등…16일까지 수강생 모집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모든 정책의 주체이자 제안자인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키워 참여 행정을 구현한다.

나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로 구성된 ‘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민선8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정책 의제·조례를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복지’, ‘문화·관광’, ‘창업·일자리·소상공인’, ‘농업·농촌’ 등 4개 정책 분과로 아카데미 수강생 총 30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정책 전문 특강과 멘토링, 분과 토론, 소관 부서 간담회를 통한 정책 설계와 조례 기획, 제안서 작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제1회 아카데미는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6월 23일 1회차(오후 6시45분~10시), 24일 2회차(오후 1시~5시), 30일 3회차(오후 7시~10시), 7월1일 4회차(오후 2시~4시) 순으로 진행된다.

4회차에선 각 분과에서 시민이 개발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시행사인 ‘여의도아카데미’ 누리집(goodnations.co.kr/naju)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통해 지역 미래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제안된 시민 정책은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참여 행정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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