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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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최우수상 수상
  • /진도=조영진 기자
  • 승인 2023.05.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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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장성군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군지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와 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선 개인 부문은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남도의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상 수상자로 김오현씨가 선정돼 진도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남도국악제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1979년부터 총 6회 종합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국악 발전을 위한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국악 전승 보전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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