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일본 오사카에서 국악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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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일본 오사카에서 국악공연 선보인다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3.05.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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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쿨재팬파크오사카WW홀서 ‘한국의 문화유산, 남도의 삶과 예술’ 공연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일 오후 5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초청으로 ‘한국의 문화유산, 남도의 삶과 예술’을 쿨재팬파크오사카WW홀(일본 오사카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일본 현지에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려 K-한류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방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초청공연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전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본 국민들에게 국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판소리’를 시작으로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씻김굿(중 남도삼현, 지전춤, 길닦음)’과 ‘진도북춤’, ‘진도아리랑’ 등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을 120분 동안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전통문화의 멋스러움과 깊은 예술성을 일본 국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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