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학교육원, 6개 마당·150여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8~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수학‧과학,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과 친해지고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일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270여명의 교사와 1500여명의 학생들이 운영하는 주요 체험 마당과 150여 개의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체험 마당은 ▲수학∙과학체험마당(수학·과학 분야 학교체험 부스) ▲수학미션마당(초·중등 수학 기반 다양한 문제 풀기) ▲수학∙과학놀이마당(기초과학놀이, 스포츠과학놀이, 수학 놀이터 등) ▲수학SW∙전시마당(지오지브라, 알지오매스, 파이썬 등 이용한 수학 구조물 전시 및 제작) ▲더불어탐구마당(롤링볼 장치 만들기, 레이싱 자동차, 배틀 로봇 만들기 등) ▲과학전시마당(전자현미경 사진전, 천체 사진전, 곤충 표본전 등) 6개 마당이며, 각종 사진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19일까지 열린 축제는 약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광주 수학·과학 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지역의 대표적 행사이다. 이공계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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