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갤러리 아트14, 김다인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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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갤러리 아트14, 김다인 초대전 개최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4.06.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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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Universe-유영하다’
김다인 ‘Universe-유영하다’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아날로그적 감수성에서 찾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 김다인의 초대전이 화순 능주면의 갤러리 아트14에서 열린다.

갤러리 아트14는 현대 한국화가 김다인을 초대해 오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엉뚱한 공존’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TV 화면 속에 드러난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우리내 삶의 진정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다인 작가는 옛날식 TV에서 보았던 인물들의 표정이나 감정을 화면이 터질만큼 큰 얼굴로 욱여넣어 표현했다. 요즘은 자아의 확장, 우주로의 상상을 펼쳐내며 자신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인 작가는 복고풍(Retro)의 시선을 통해 텔레비전이 곧 우리의 인생을 보여주며, 인생은 곧 자기 자신이 주인공임을 잊지 말자고 설명한다. 주인공으로서의 ‘나’는 언제나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특별한 매일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박은지 관장은 “단지 추억 속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자아를 인식하고, 남의 눈을 의식하는 ‘쇼(Show)’를 보여주는 ‘주인공’이 아닌, 진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돼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다소 과장되게 찌그러진 표정일지라도, 날 것 그대로의 감정과 생각의 분출을 화폭 속에 담아냄으로써 싱싱하게 살아있고, 살아가는 스스로를 독려하는 것이다”고 평했다. 

한편, 갤러리 아트14는 지역에 숨어 있는 청년 작가들을 발굴해 전국, 해외로 진출시키는 기획을 주된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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