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피해 예방 집중
피크닉 브런치 체험료 환불
피크닉 브런치 체험료 환불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태풍 북상으로 전면 취소됐다.
강진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자들이 비용을 지불한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 체험료(1세트 2만원)는 순차적으로 환불한다.
강진군은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에 대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지만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 문제가 우려돼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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