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달 3일 득량만권역 감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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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달 3일 득량만권역 감자축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5.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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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종 경기·요리체험 등 다채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에서는 오는 6월 3일 회천면 득량만권역활성화센터에서 ‘득량만권역 감자축제’를 개최한다.

득량만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희, 061-852-9855)가 주최하고 13개 권역마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다.

흥겨운 보성소리 및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감자 길게 깎기, 감자 포대 들고 오래 버티기, 2인 1조로 감자 받기, 감자 무게 맞추기, 감자 OX 퀴즈 등 감자 5종 경기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감자전, 감자튀김, 치즈감자 등의 풍성한 감자 요리체험, 네일아트,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부스 운영, 녹차 족욕체험 및 녹차용품 체험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센터 운영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김영희 위원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스스로 자립적인 축제 개최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득량만권역의 감자는 해풍을 먹고 자라 무기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단백하고 맛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웰빙 기호식품이며, 올해 950여 농가가 930만㎡에 재배해 1만 4천여톤의 수확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대표 농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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