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20일 사이 폐장
군은 ‘2017 고흥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가장 먼저 내달 7일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15일에는 소록해수욕장과 용동·익금·금장·연소·발포·나로우주·염포·덕흥·풍류해수욕장 등 10곳을 개장키로 했다. 이어 20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좋고 해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어 무더운 여름철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영남면에 위치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해변의 바닥이 완만하고, 적당한 파도가 일어 서핑 마니아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때 이른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예상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을 위해 9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6시까지 운영된다. 8월15일부터 20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폐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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