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율포해수욕장 올여름 피서지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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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율포해수욕장 올여름 피서지로 제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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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개장…안전점검 완료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이 오는 7월7일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곳은 지난 2012년 국토해양부 ‘전국3대 우수 해변’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해양수산부 선정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도 뽑힐 만큼 전국민에게 인기있는 해수욕장이다.

매년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1.2㎞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정기적인 시설점검, 방역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해수녹차탕, 율포해수풀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등 다양한 복합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율포해수풀장은 지하 120m의 맑고 청정한 암반해수를 사용하는 워터파크로 원두막, 식당,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파도풀, 레저풀, 유수풀, 성인풀, 어린이풀, 아쿠아플레이, 슬라이드, 해적선, 대형 트릭아트 등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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