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섬’ 완도 생일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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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섬’ 완도 생일도로 오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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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 증가세…음식점 등 편의시설 속속 개업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 생일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섬에 선정되면서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과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20년 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또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관광객들이 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 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는 산림자원보다 탄소흡수율이 5배 많은 해조류 양식장과 백운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이상 발생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생일도로 가는 배편은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 왕복운항,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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