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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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7.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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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설문 거쳐 11월께 후보지 선정
군 관계자 “현 청사 42년 노후, 업무 효율↓”
[곡성=광주타임즈] 홍경백 기자=곡성군이 신청사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타당성 조사결과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주민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이르면 이르면 11월께 신청사 후보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 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유근기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청사는 노후 화로 안전문제가 늘 대두돼 왔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별관 운영으로 업무 효율 성이 떨어지고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군 청사는 본청, 의회, 별관 등모두 합쳐 6500㎡로, 공유재산법상 인구수 대비 기준면적인 8880㎡에 1500 ㎡ 가량 부족한 형편이다.

첫 단추인 타당성조사 용역은 입찰을 거쳐 전남 모 컨소시엄으로 결정됐 으며 청사 신축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기본적인 신축 방향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신청사 건립이 타당하다”고 결론날 경우 오는 9월부터 주민설명 회,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11월 신축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는 투자심사 등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신축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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