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부는 김현우 교육대학원 교수를 감독으로 이성준(체육학과 2년), 이진 용, 김정훈(이상 1년)으로 구성됐다.
이계행 학장은 창단사에서 “양궁부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제대회 에서 많은 메달을 확보해 학교와 지역, 나라를 빛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조선대 소속 양궁 선수들은 큰 성과를 거둬왔다.
제53회 전국남녀양궁선수권대회에서 김정훈이 은메달, 제36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이진용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대 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은 이어 제 3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또 한 번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양궁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진용은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이진용은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2019 아시안컵 양궁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주장 이성준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에는 정식으로 ‘조선대 양궁부’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돼 기쁘고, 올해 전국 체전 우승으로 조선대 양궁부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감독은 “올림픽 메달 획득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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