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한덕 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공로 인정받아
‘응급의료 시스템’ 정착, 故人 뜻 계승·발전시킬 것
‘응급의료 시스템’ 정착, 故人 뜻 계승·발전시킬 것
전남대 의대 동창회는 “故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36년만에 민간인 으로서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될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 윤영일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故 윤한덕 센터장은 지난 2월 설 연휴 임에도 퇴근조차 하지 않고 집무실에서 일하다가 그 날 새벽 사무실 의자에 자는 듯이 앉아 숨진 채 발견됐다.
윤영일 의원은 이에 보건복지부·국가 보훈처·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故윤한덕 센터장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했고, 그 결과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었다.
윤영일 의원은 “故윤한덕 센터장의 높은 뜻을 기리고 국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 다. 국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故윤한덕 센터장이 생전 이루고자 했던 ‘응급 의료 체계’, ‘환자가 적절한 시간과 장소 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앞선 지난 14일 대한뉴스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 대상’을 수상해 등원 이후 의정대상 2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살아 꿈틀거리는 도전정신과 삶의 욕망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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