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하조마을·옥룡면 죽림마을 설명회 개최…주민 의견 수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전남도 내에서 가장 먼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특히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 안전 등 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6년부터 4년간 16억 원을 투자하여 광양읍 무선마을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했으며, 광양읍과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등 총 8개 지구에 2024년까지 사업비 563억 원을 투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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