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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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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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하조마을·옥룡면 죽림마을 설명회 개최…주민 의견 수렴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지난 5일,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봉강면 하조마을, 옥룡면 죽림마을 2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전남도 내에서 가장 먼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특히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 안전 등 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6년부터 4년간 16억 원을 투자하여 광양읍 무선마을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했으며, 광양읍과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등 총 8개 지구에 2024년까지 사업비 563억 원을 투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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