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2019-09-30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광주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만 3 세 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확인 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 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대상은 2015년 출생 아동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 내에서 양육 하는 아동 607명이다.

조사는 동(洞)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체크리스트에 의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방문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 확인이 불가능하고 방문 거부 등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