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민 임대아파트 건립사업 추진

저소득층 무주택 100세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2019-10-03     광주타임즈
[구례=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례읍 봉서리 일원인 한국전력공사구례지사 옆에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서민아파트를 건립해 저소득층 주택난을 해소하겠 다는 민선7기 김순호 군수의 공약사 항으로 6430㎡의 대지에 지상 9층 2 동으로 10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2㎡형 56세대, 26㎡ 형 12세대, 33㎡형 28세대, 48㎡형 4세대의 4가지 형태의 주거시설로

고려청자가 어떤 시스템에서 생산 되고 유통됐는지를 밝혀줄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개최된다.

강진 청자요지는 1963년에 국가 사적 제68호로 지정됐고, 1994년에는 유네스크 잠정목록에 등재됐을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곳이다.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고려청자박 물관 좌측 부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데, 고려청자 생산과 관련된 여러 건물지와 이를 둘러싼 담장과 축대 등의 유구가 확인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보․보물로 지정된 유물과 동일한 청자들과 대형의 매 병과 화분, 의자 등 진귀한 청자들이 무수히 발견되고 있다.

강진군 주최로 고려청자박물관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주 관해 실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강진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자요지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중국, 한국, 일본의 중세시대 도자생산 요장의 구조와 체제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7월 19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하늘의 조화를 빌리다’라는 주제로 100 여 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강진 청자 요지 발굴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건립되며 관리사무소, 경로당, 게스 트하우스 등 복리시설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112억 원으로 국토교 통부로부터 사업비의 40%인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임대아파트의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0~70% 이하 소득자가 대상이며, 2020년 5월부터 입주자를 모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