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광주시, 亞전당 운영위탁 5년 연장 추진 논의
정책협의회…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 등 논의
2019-10-24 광주타임즈
문체부와 광주시는 2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과 투자진흥지구 확대 지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현안사업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 난 6월13일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문체부는 국립아 시아문화전당 현 운영체계 5년 연장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과 민자유치 활성화 방안 ▲투자진흥지구 권역 확대 지정 방안 ▲2020년도 국회 증액 국비지원 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양 기관은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 운영체계 5년 연장 추진과 관련해 문화전당의 위상정립과 최소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조성 후에 운영체제 전환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일부위탁을 5년 더 연장 운영하는 ‘아 특법 개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조성사업이 4여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5대 문화권 사업 등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이 성과를 낼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