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지역 집중단속

내년 1월 2일~2월 29일

2019-12-30     광주타임즈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어 깨끗한 무안 만들기를 위해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6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중심상가 옆 공터, 원룸 주변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로 지나가는 이들로 해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거해주는 등 아무런 행정조치가 가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불법투기를 유발하고 있어 매년 '양심불량' 쓰레기 처리에 더 많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등을 확대 설치하고, 이동식 CCTV 단속 강화와 전담 단속반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불법․무단투기에 대해서는 환경과(061-450-555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