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동 빨래방 서비스 복지 만족도 최고!

- 세탁에서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 -

2013-07-31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 빨래방 서비스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함께 최고의 복지 만족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금년 7월에 이동빨래방 차량을 지원 받아 지난주 24일부터 각 읍면 마을을 직접 순회하면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풍양면 동풍마을을 방문 9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직접 수거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 모두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독거노인 등이 거동불편으로 자력 세탁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며 건강과 위생유지에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땀 흘려 봉사하는 관계자의 손을 꼭 붙잡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세탁 봉사현장을 찾아 봉사요원들을 격려하고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 앞으로도 군민이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제공해 나아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