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폭염 ‘물 뿌리기’ 시행

2013-08-13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어 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온도를 낮추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물 뿌리기’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낮 최고기온이 33℃이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도로에서 발생되는 복사열과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열이 더해져 나타나는 도심열섬 현상을 개선, 고흥읍과 도양읍소재지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