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장취업한 배달원 음식값 들고 도주

2013-08-20     광주타임즈
[부산=광주타임즈]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위장취업한 뒤 상습적으로 돈을 훔쳐 달아난 박모(4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며 당일 배달한 음식값 20만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중국음식점 등 6곳에 위장취업해 음식을 배달하고 받은 음식값 65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