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우체국, 소외계층 함께 돌본다
23일 ‘집배 모니터링사업’ 협약식
2013-08-24 광주타임즈
시는 2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돌보기 위해 나주우체국과 ‘집배 모니터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실정을 손금 들여다보듯이 환히 알고 있는 60여명의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소외계층 주민을 모니터링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시청이나 읍면동에 연락해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나주지역은 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44%의 인구가 소외계층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우체국 집배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저소득 계층과 위기 가구를 사전에 파악해서 소외된 곳에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