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8일 장애인 어울림 프로그램

2013-11-16     광주타임즈
[광주=광주타임즈]황민화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과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18일 오후 이마트 봉선점에서 물건 구매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 장애인 16명과 함께 '그룹 경제놀이 교육 마트체험'을 실시한다.

또 오는 19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봉선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봉선초 6학년 학생들은 수화와 휠체어 타기 등을 체험한 뒤 체험수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편견해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기반이 마련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