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특집다큐 ‘섬은 살아있다2’ 방송

3주간 매주 토요일

2013-12-01     광주타임즈
[문화=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다도해의 자연과 인간, 문화를 담아낸 연작시리즈가 방송된다.

목포MBC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60분)부터 목포MBC 채널을 통해 ‘섬은 살아있다2’를 방송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섬의 재발견’이란 기획으로 출발한 ‘섬은 살아있다 2’ 3부작시리즈(연출 김순규·김성환, 구성 장희, 촬영 김대준·윤필상)다.

1부 ‘미래의 시간’은 한반도 다도해 탄생이란 시간여행으로 시작한다.

9000년전 리아스해안이 만들어 낸 서남해의 갯바위와 모래풀등, 갯벌은 해안과 섬의 가장 중요한 생명선이다.

인간은 지구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생태계인 조간대에서 채취, 어로, 어경의 문명사적 발달을 이뤄왔다.

2부 ‘갱번, 생존의 경계를 넘어’는 독거도와 관매도, 맹골도 등 진도 조도군도의 자연산 미역공동체, 갱번을 심층·밀착 취재했다. 3부 \'배병우 섬을 걷다\'는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가 지난 2년간 신안의 섬을 순례하면서 빛으로 담아 낸 섬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