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농기센터, 강소농 프로젝트 평가회

2013-12-12     광주타임즈
[함평=광주타임즈] 나근채 기자 =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는 12일 교육관에서 강소농 프로젝트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작지만 강한 농장’의 경영개선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로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에 대한 우수 농업경영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농산물 6차 산업과 상품화에 힘써 소득을 확대한 한 농가의 발표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 강소농 모델화사업은 자율실천학습공동모임체의 활성화가 주된 것으로,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실천했는가를 가름하는 기회가 됐다.

또 강소농과 농촌지도사를 멘토로 연결해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전문농업CEO로 거듭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조대흥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소농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창조적인 농업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