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빛축제' 겨울밤 빛으로 물들인다
2013-12-16 광주타임즈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말의 해를 맞아 12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와 조명을 사용해 말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높이 150m, 폭 130m 크기의 차밭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은하수터널, 봇재 ~ 다향각 경관조명, 테마거리, 빛의 거리, 다양한 포토존, 다짐의 계단 등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올해 새로운 이벤트로는 매일 관광객과 함께 축제를 시작하는 점등식을 실시 할 계획이며 소망카드를 달기 체험과 함께 작년 소망카드를 전시해 소망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내가 적은 소망메시지 찾아보기' 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 상설공연을 마련해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4번째 소망카드를 작성하는 관광객에게 제암산 자연휴양림 2박3일 숙박권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며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