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거름 10t 훔친 비료회사 직원 입건

2014-01-10     광주타임즈
[전국=광주타임즈] 부산 강서경찰서는 10일 농지에 깔아놓은 농작물 재배용 거름을 훔친 비료회사 직원 A(5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2일 오전 10시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B(58·여)씨의 농지에 매실나무 등 과실수 농사를 위해 깔아놓은 거름 10t(시가 100만원 상당)을 덤프트럭 3대를 동원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비료제조에 사용하기 위해 거름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