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간 지명수배자 횡설수설…마약 투약 들통

2014-01-24     광주타임즈
[전국=광주타임즈] 부산 동래경찰서는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A(35)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부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 도시철도 동래역 부근의 한 주점에서 지명수배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A씨를 검거했다.

경찰서에 잡혀 있던 A씨는 수상한 행동을 했고 이에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7건의 범행으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