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14일까지, 설치비 90% 지원…미세먼지 저감 기대

2020-02-02     /화순=양인선 기자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근원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8억4000여만 원으로, 시설 설치비의 90%는 지원하고 10%는 자부담이다. 지원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예산 범위 안에서 1~3종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