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제조공장 불, 8600만 원 피해

2020-02-19     /강진=김용수 기자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한밤중 전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 피해가 났다.


19일 전남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46분께 강진군 한 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4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설비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8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꽃이 설비에서 새어나온 기름으로 튀면서 난 불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