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 올라

2020-03-05     /뉴시스

[광주타임즈] ‘한국 사이클 여자 간판’ 이혜진(28·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국제사이클연맹(UCI)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혜진은 5일 UCI가 발표한 여자 경륜 세계랭킹(3월 1일 자)에서 3245점으로 리와이즈(홍콩·2837.5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이해진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2위에 머무르다 이번에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이혜진은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경륜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는 한국 사이클의 시니어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조호성(은퇴)의 1999년 포인트레이스 동메달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혜진은 올림픽 메달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