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도덕면 오마 1·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2020-03-11     /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도덕면 오마 1·2·3지구 194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마지구는 지난 2018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지적측량을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금년 지난 10일 사업완료를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지적을 위성측량(GPS) 등 최신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고흥군은 2015년 과역면 연등지구와 2017년 포두면 오취지구 1064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과역면 백일지구와 2020년 금산면 신촌 및 동강면 노동지구 1322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