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전남도의원 “9일 온라인개학 사전준비 철저” 당부

2020-04-06     /박효원 기자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네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8일까지 신학기 개학을 연기하고 전격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하지만 9일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기에는 지금의 여건과 환경이 불충분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아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개최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성공적으로 원격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온라인개학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이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지원과 학교의 원격교육 인프라 점검, 과제를 통한 온라인 수업, 쌍방향 수업콘텐츠 개발 등 온라인 개학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