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신안 마트서 불 5300만 원 피해

2020-04-26     /신안=임세운 기자

 

[신안=광주타임즈]임세운 기자=신안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4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신안군 압해읍 한 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800㎡ 규모 건물 중 233㎡가량과 진열 상품이 타, 소방서 추산 5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진화 작업에 차량 19대와 소방관 62명 등을 투입했다.불길은 이날 오전 5시께 잡혔다.


소방당국은 마트 건물과 인접한 수산물 직판장 수족관 주변 전선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