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설 연휴기간 체험행사 '풍성'
2014-01-29 광주타임즈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전통한지 공예체험과 말띠 해 목판화 체험, 설날 유래 알아보기, 가족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희망나무 소원적기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박물관 야외에서는 투호던지기와 굴렁쇠,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삼학도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전통 한지체험과 연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도 정상 개관한다.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 기념사진전은 오는 3월2일까지 진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귀성객들과 시민이 보다 뜻 깊은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