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6월19일 개막 검토

팀당 120경기 목표

2020-05-14     /뉴시스

[광주타임즈]  일본프로야구가 오는 6월19일 개막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야구기구(NPB)가 내달 2일부터 연습경기를 검토하고 있다. 약 2주 동안 대외경기(팀당 12경기 정도)를 치른 후 6월19일 개막하는 일정을 검토중이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해제를 선언하면, 곧바로 리그 일정을 짤 계획이다.


NP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25일부터 시범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사태가 악화되면서 개막을 연기했다.


NPB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가이드 라인을 만든 후 팀당 120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