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창문 밖 연주

아파트 단지서, 주민들 ‘큰 호응’

2020-06-02     /무안=박준범 기자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해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가 지난달 26일과 28일 삼향읍 남악리 근화베아채 비올레와 무안읍 광명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창문 밖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문 밖 연주회는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이정호 음악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음악강사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야외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오후 6시부터 1시간여 동안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베사메무초 등 13곡으로 진행해 입주민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