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 , 6월 여수아카데미 출강

2020-06-15     /여수=강성우 기자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이 6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누구나, 카피라이터’란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다.


카피라이터 정철대표가 짧은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정철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오전에는 카피라이터, 오후엔 교수, 저녁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프렌치카페, 식스센스, 아마겟돈 등 유명 광고부터 영화까지 수천 건의 카피를 창작했다.


‘틈만 나면 딴 생각’, ‘내 머리 사용법’, ‘꼰대 김철수’, ‘카피책’ 등 다수의 카피‧글쓰기‧창의에 대한 책을 저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돼 ‘글 잘 쓰는 방법’, ‘카피를 잘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