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8월 5일, 영화 ‘#살아있다’ 상영

2020-07-30     /강진=김용수 기자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아트홀에서는 8월 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최신 흥행 작품인 ‘#살아있다’를 상영한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지극히 평범한 인물인 주인공 준우가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긴장감과 현실적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한다. 

여기에 데이터, 와이파이가 의식주만큼 중요한 필수재가 돼버린 2020년,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다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져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지난 6월 개봉했으며 200만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m 간격으로 관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350명 선착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