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은 이렇게

2020-08-11     광주타임즈

 

[광주타임즈]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선진=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6년 9월 경주(진도 5.8), 2017년 11월 포항(진도 5.4)의 지진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고, 올해 초에 해남에서 총 75회의 미진이 발생한 점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지진 발생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는데, 첫째는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둘째는 가스와 전깃불은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셋째는 집을 나갈때는 신발을 꼭 신고 이동하고, 넷째는 게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하고, 다섯째는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하고, 여섯째는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고, 일곱째는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을 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장소별 행동요령, 몸이 불편한 경우의 행동요령,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행동요령, 흔들림이 멈추거나 대피 후의 행동요령 등을 함께 규정하고 있다.


지진!이제는 남의 나라의 일이 아닌 우리나라의 일이 될 수 있는 상황이고 또한 더 이상의 안전지대도 없다.


따라서 미리 지진에 대한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에 따라 행동을 하여야만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