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순천시에 행복상자 기탁

생필품 11종 구성…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2020-09-15     /순천=이승현 기자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4일 하나은행(호남영업그룹장 정민식)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샴푸, 린스, 치약·칫솔세트 등의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영 하나은행 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매년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뜻을 잘 전달하고 순천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사랑의 빵 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상자는 3년째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