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사무소 본부장 공채 무산

2차 공모…4급 상당 개방형 직위·근무기간 2년

2020-09-17     /박효원 기자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가 서울사무소에 근무할 4급 상당의 중앙협력본부장 공개채용에 나섰으나 지원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사무소 중앙협력본부장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으나 지원자가 없어 무산됐다.

현 최창주 본부장은 최근 임기가 만료됐으며 김영록 전남지사의 정무라인 개편에 따라 후임 공모에 나섰다.

전남도는 조만간 2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중앙협력본부장은 4급 개방형 직위로 근무기간은 2년이고 연봉은 상한 9100만원, 하한 6100만원이다.

중앙단위 기관·단체 업무협조와 국비 예산확보 지원, 수도권 내 도정 홍보, 출향인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서울 중앙협력본부장 공채에 대한 문의전화는 있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며 “조만간 2차 공고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